2007년 10월 06일
[리뷰] Model-Graphix 07년 11월호
안녕하세요? RaiN입니다.
30년 가까이 로봇 장난감만 만들줄 알았지, 스케일 모델은 만들어볼 생각조차 하지 않았던 저입니다만..
모델구라에서 '부록'으로 '뱅기 모형'을 준다고 하길래,
게다가 재판도 하지 않는 '한정판'이라는 말에 혹해서 사버렸습니다. ㅡㅡ;
그런데 저와 같은 생각을 하신 분들이 많아서인지,
29일 오후에 '풀린다'는 정보를 얻고, 30일 오전에 강남X보에 출동하였지만 이미 품절...
애초에 많은 양을 갖다놓지는 않더군요.
하지만 친절하신 일서 코너 직원분의 도움으로 잠실점에 남아있는 모델구라를 택배로 받아보는데 성공했습니다.
부록 때문에 정가가 올라 1580円 입니다.
확실히 모델구라는 하비재팬이나 전격하비에 비해 '얇아서' 좀 허무합니다만,
특집에 실리는 제작기는 다른 두 잡지에 비해 뛰어나서 값어치는 톡톡히 합니다.
다만 저같은 지구인에게는 그런 수준 높은 제작기는 눈요기감에 지나지 않아서 문제입니다만..

위의 사진의 노란 종이 박스를 열어보면 생각보다 '상당히 작은' 부품들로 이루어진 작은 런너 몇 벌이 들어있습니다.
1/72 스케일은 굉장히 작군요~

크기 비교를 위해 토로군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동체 길이는 약 10cm 밖에 안됩니다.
게다가 좁쌀만한 작은 부품들... 쿨럭..

제작기는 장장 14페이지에 걸쳐 단계별 사진과 함께 실려있습니다.
거기에 실기의 사진 자료나 일러스트, 설명 등은 추가이구요.
확실히 모델구라의 특집에 실리는 제작기는 정말 영양가가 만점입니다. 소화하실 수 있는 분에 한해서만요.
처음에는 사진만 보고 '음.. 어느 정도는 따라하겠는걸?'하는 생각도 들었으나,
실제 부품 크기를 보고 바로 생각을 접었습니다.
너무 작아요.. ㅠㅠ;

참고로 일본해군 영식함상전투기 21형 중 3가지 타입으로 제작이 가능하답니다.
물론 부품들도 선택식으로 다 들어있구요.
이거야말로 진정한 '세 개 사라~!'의 압박?

이 분이 파인몰드社의 사장님이시랍니다.
딱 봐도 고집스러운 노인네처럼 생긴 것이 진정한 장인의 포스가 느껴집니다.
본문에 이 분과의 인터뷰도 실려있습니다만 일단 패스.. ㅡㅡ;

12월호 예고입니다.
11월호 '至高의 ゼロ' <接觸> 편에 이은 <發動>편이 이어진다고 합니다.
일단 11월호를 샀으니 12월호도 사야겠네요.
분명 죽기 전에 만들지는 모르겠지만 말입니다. ㅎㅎ

확실히 건플라가 더 좋아요~ >-<
# by | 2007/10/06 22:56 | ETC. |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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